KRISS는 3월 21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연 중 첫번째로 시민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 대전시-출연연 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 개방'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이번 개방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연은 총 4개 기관(KRISS,화학연,생명연,기계연)으로, KRISS는 릴레이식 주말 개방 행사에서 4월과 8월 매주 토, 일에 걸쳐 연구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개방은 대전시민들과 특구 50주년을 함께하고자 하는 대전시와 출연연간 노력의 결실로 KRISS는 과학해설사 투어를 포함한 세종홀 관람 및 뉴턴의 사과나무, 잔디광장, 시보탑 등의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세부 운영시간은 매주 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세 타임으로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에서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시간당 100명의 인원이 관람할 수 있고 과학해설사는 매 타임 30분에 운영한다.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린 봄 주말 KRISS의 멋진 풍경과 함께 그동안의 KRISS의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