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발한 교류로 민군기술협력 성과 상승 기대

- 양 기관,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 기회 마련

□ 국가과학과 국방과학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인력교류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 인력교류 시 준수할 공동규정 형식의 가이드라인에 합의하며 민군기술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와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용)는 8월 13일(수) 오전 9시 30분 국방과학연구소 대전 본소에서 양 기관 대표 임직원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이 △인력 교류의 기본원칙 △인력교류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인력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써 향후 출연(연)과 국방과학연구소간 인력교류가 한층 가속될 전망이다.

□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국방기술 분야는 창조경제 실현에 있어 블루오션이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연연과 국방과학연구소간의 개방형 협력을 확대하고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방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출연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도 “인력교류협력은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국방과학연구소로 유입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첨단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다면 자주국방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양 기관의 협력을 후원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은 금번 인력교류협력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가R&D와 국방R&D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