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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연연 우수성과 발표회 및 토론회 개최
이산가족이나 장기 실종자들의 변화된 얼굴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몽타주 및 얼굴 에이징기술, 인공생체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금속소재 등 올 한 해 출연(연)이 창출한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연구회는 어제(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출연(연) 10대 우수성과 발표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5 출연(연) 연구성과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올 해 서울대학교 이우일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선정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출연(연) 10대 우수성과 과제에는 주‧야간 지구관측 인공위성 개발, 기존 D램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 등 공공안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 성과와 탁월한 대장암 치료효과 물질, 국내 고유자원을 이용한 수면개선 소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도 포함돼 있습니다.
  
성과발표회 후에는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님의 ‘2015년 출연(연) 우수 성과와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2015년 10대 성과의 의미를 짚어보고, 2016년 주요 성과를 예측해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날 출연(연), 대학, 기업,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크콘서트를 열고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과 출연(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이상천 이사장님은 “출연(연)은 1960년대 중반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를 필두로 설립돼 선진기술 국산화를 견인한 주역이지만, 이후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높아졌음에도 추격형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성장한계에 부딪힌 게 사실“이라며
“출연(연) 연구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혁신적 성과 창출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연구성과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제2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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