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7일,2014 서울과학기술포럼 개최 -

- 중국의 대기오염, 국제환경기구의기후 관련 네트워크 발표 눈길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사무총장 샴샤드 악타, UN ESCAP)는 2014년 11월 6일(목)과 7일(금)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4 서울과학기술포럼(2014 Seoul S&T Forum, 이하 서울과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YTN 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New Vision for Global R&DB)”을 주제로 국내외 정부기관, 공공연구기관장, 국제기구 및 민간부문 관련 전문가150여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과기포럼은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더불어 과학기술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같은 해 처음 개최되어 전 지구적 문제해결이 필요한 현안에 대한 공공연구기관 및 국제기구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리더십 확보의 장이 되고 있다.

□ 11월 6일(목) 오전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 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기후변화나 에너지 고갈과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인류가 이제는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시점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요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이번 서울과기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와 관련한2개의 기술세션과 정책세션이 각각 진행되며,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제출한 포스터가 전시된다.

○ 각 세션별 소주제는, ▲세션 1. 개방형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선진화 (기술), ▲세션 2. 과학기술분야의 공공-민간 협력 (정책), ▲세션 3.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개도국 기술지원 (기술), ▲세션 4. 개도국 기술지원을 위한 재원마련 전략 (정책)이며,

○ “개방형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선진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에서는 “프랑스 대체 에너지 및 원자력 위원회”, “APEC 기후센터” 등의 사례가 발표되고,

○ “과학기술분야의 공공-민간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자원효율과 청정자원생산기술의 도입촉진”,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의 “아세안(ASEAN) 지역에서 현지화된 생명공학기반의 경제 추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개도국 기술지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3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테크노 밸리(Riyadh Techno Valley) CEO의 “사우디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식기반 경제를 위한 사이언스 파크의 역할”,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에 대한 전문가인 중국 북경대학교 민후(Min Hu) 교수의 “중국의 대기오염과 이에 대한 통제 수단의 상황”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되며,

○ “개도국 기술지원을 위한 재원마련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4에서는 국제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의 “기후 기술 센터와 네트워크 : 기술 메커니즘의 운영 수단”이란 주제 발표와 베트남의 “개발 효과를 위한 자금 조달” 등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