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성과확산포럼」발족으로 출연(연) 기술사업화 촉진 기대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가 25개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출연(연) 성과확산포럼」을 발족한다.

○ 이와 관련하여 연구회는 1월 12일(월) 세종시 나라키움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에 마련된 새 청사에서 ‘출연(연) 성과확산 플랫폼’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 포럼의 목표는 출연(연)의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성과확산 플랫폼 구축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 이를 위해 연구회와 출연(연)을 주축으로 다양한 유형의 사업화 파트너 조직들이 참여하고, 각각의 주체가 상호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진화가 가능한 성과확산 플랫폼을 설계할 방침이다.

○ 플랫폼이 구축된 후에는 이를 통해 출연(연)의 원천기술?지식재산권을 연계하여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술마케팅 및 IP 경영컨설팅과 병행한 기술사업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럼의 의제도 ‘개선’ 보다는 ‘혁신’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비즈니스 플랫폼’ 등의 개념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의 성과확산 플랫폼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호일 기술정책실장은 “출연(연) 발전전략 수립 이후 이행성과와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기술사업화 강화, 창업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3대 추진과제의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치호 기술사업화실장은 “출연(연) 성과확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주제로 출연(연) 성과확산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개선과제를 제안하게 된다.

□ 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올해는 그간 조성해 온 창조경제의 생태계에 본격적인 성과들이 맺힐 시점”이라고 말하며 “포럼 발족을 기점으로 연구회와 출연(연)이 성과확산 플랫폼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음으로써 기술사업화를 적극 촉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