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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한다 - 제3회 국민안전기술포럼 개최

- 4월 2일(목) 10시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국민안전기술포럼 개최

- 화학물질사고 예방·감시·대응 관련 진단 및 해법 제시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 화학(연)-한국위험물학회 주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가 ‘화학 안전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제 3차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한다.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화학물질사고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4월2일(목) 오전 10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한국위험물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

□ 이에 앞서 과학기술 분야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지난해 화학연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사고 예방·감시·대응기술 개발 및 방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사고대상물질에 대한 예방?대응 및 센싱 모니터링기술, 유해화학 물질(80여종) DB구축, 안전문화 확산, 안전운송기술 개발의 4개 분야로 대별해 화학물질사고와 관련한 대응체계 마련 중

□ 이번 포럼에서는 유해물질 사고를 비롯한 화학물질 사고 전반에 대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과 대응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 화학연 공기정 화학안전연구·평가센터장의 ‘화학사고 제로를 향한 과학기술의 역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사고 대응기술 확보 현황, 실무 대응체계 구축, 사고 피해 최소화, 화학산업안전 선진화사업 등을 발표

오늘날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전 세계 화학물질 수는 1,500만 종을 헤아리고, 국내에서만도 43,000여 종이 사용됨에 따라 정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화학물질을 따로 분리해 관련 부처별로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의 단계별 대응체계도 구축해놓고 있다.

○ 그러나 화학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줄지 않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화학사고의 숫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

□ 대표적으로 2012년 구미 휴브글로벌, 2013년 삼성전자(2013) 불산 유출사고는 우리사회에 화학물질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 그 일환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이 제·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나 화학물질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 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출연(연)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국민안전기술포럼은 지난해 9월 ‘싱크홀’, 11월 ‘국가 감염병’ 문제를 다룬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국민안전기술포럼은 연구회가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과학기술을 통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아래 개최

○ 앞으로도 연구회는 분기별로 한 차례씩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 할 예정이며,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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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