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출연(연) 자유학기제 참여 지원한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대전광역시교육청, 자유학기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29일(수) 오후 2시 30분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 및 출연(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 협약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에 대비, 대덕연구단지 내 출연(연)과 대전시교육청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추진됐다.
○ NST는 출연(연)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학습 등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시교육청은 교원 연수활동과 관련해 특수 연수기관 지정 및 교육·홍보를 지원하기로 협약
* 자유학기제 :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수업을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의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제도
□ 대덕연구단지 내 출연(연)*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실습, 견학, 연수 등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걸맞은 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 NST 소관 25개 출연(연) 중 17개 기관이 대전에 위치
□ 다만 출연(연)별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중복업무가 발생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기반이 필요하고, NST 차원에서 출연(연)의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 해 자유학기제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협약 체결 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과학과 교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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