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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녹조 문제 푼다


- NST, 7월 7일 10시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안전기술포럼 개최

- 녹조문제 진단·예방‧제어 위한 각 분야 전문가 토론 및 해법 모색

- KIST 이상협 책임연구원 주제발표 통해 발생원인 및 제어방안 공유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녹조! 과학기술로 다스린다’를 주제로 한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녹조 문제에 대한 진단·예방‧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7월7일(화) 오전 10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 주관 하에 열린다.



□ 근년 들어 녹조는 수질 생태계 교란뿐 아니라 독소물질 유발 등 수질을 오염시켜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 특히 올해는 녹조 발생 시점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고, 주로 상류에 집중됐던 녹조가 한강 하류에까지 번져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 더욱이 가뭄과 폭염으로 농도와 독성이 짙어져 식수원 안전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 관련하여 이번 포럼에서는 하천, 호수,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녹조의 과잉번식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법과 제어기술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융합적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 먼저 KIST 이상협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를 통해 녹조의 정확한 생물학적 특징과 발생원인, 제어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 또 강원대학교 김범철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수질분석센터 최일환 센터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영철 소장, 환경부 수질관리과 성지원 과장 등이 패널 토론에 나서 광범위한 문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민안전기술 포럼은 지난해 9월 ‘싱크홀’, 11월 ‘감염병’, 올해 4월 ‘화학물질사고’에 이은 네 번째다.



○ NST는 국가·사회적 현안에 대해 출연(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과학적 해법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해 왔다.



○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분기별로 한 차례씩 포럼을 열 계획이다.



□ 이상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녹조문제는 단일기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난제이므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중지가 모아져야 한다”고 말한 뒤 “포럼을 계기로 우리 강과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융합적 해법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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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