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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감염병 위기, 과학기술로 해법 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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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 감염병 대응 위한 과학기술 역할 대토론회 -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R&D 전략’ 발표 등 감염병 안전사회 구현방안 모색 □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는 7월 17일(금) 서울 The-K호텔에서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적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후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연)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연구회는 에볼라, 메르스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감염병의 발생 원인을 찾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할 목적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 주제 발표를 맡은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는 ‘감염병 대응 선제적 R&D 전략’을 주제로, 위기 발생을 사전에 제어하는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대해 발표한다. 성 교수는 다중 진단기술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의료조치와 초동대응 연계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 생명연 정봉현 박사는 ‘융합기술 기반 감염병 대응 방안’을 주제로 실시간 바이오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감염병 안전사회 구현에 대해 발표한다. □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감염병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정비 및 공백 영역 해소 ▲한국 주도의 아시아 공동 감염병 연구사업 추진 ▲방역 전담 부처와는 별도로, 과학기술 투자를 담당하는 미래부를 중심으로 감염병 과학연구 컨트롤 타워 기능 수행 ▲감염병 대응 전문 기관, 관련 시설/인프라 확충 ▲지역 거점 감염병 연구시설(BSL3) 확충 및 환자정보 공동관리 뱅크 구축을 통한 연구경쟁력 확보 ▲위기상황 대응 연구성과 신속 승인 제도(Fast track) 마련 ▲민-관 공동연구 확대 및 전략산업으로 의 육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 주관기관인 생명(연) 오태광 원장은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을 예측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과학기술계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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