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무연계형 1개, 산업밀착형 6개, 초기탐색형 3개 등 총 10개 과제 선정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26일,「2015년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이하 융합클러스터)」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에 선정된 융합클러스터는 임무연계형 1개와 산업밀착형 6개, 초기탐색형 3개로 총 10개 과제다.

<2015년도 융합클러스터 선정 현황>

○ 임무연계형*은 아직 활용되지 않은 유용자원을 확보해 전처리, 에너지화 등의 고효율 활용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 산업밀착형**의 경우 자원탐사, 과학영농, 국방응용(정찰, 탐지, 물자운송 등) 분야에 널리 무인기를 접목하기 위한 ‘산업․공공 활용 활성화를 위한 무인기 융합클러스터’를 비롯, 총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 초기탐색형***은 우주 또는 화재나 지진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소자 및 소재기술을 개발하는 ‘극한 환경 대응 전자소자 융합클러스터’ 등 총 3개가 선정되었다.

* 임무연계형 : 고유임무의 상시적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지원

** 산업밀착형 : 산업계와의 밀착 협력 지원

*** 초기탐색형 : 새로운 탐색 및 시도

□ 10개의 융합클러스터는 분과별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과제책임자의 사업 수행능력과 신청 과제의 성과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 ‘융합클러스터’는 NST 소관 출연(연) 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 연구자들이 상시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개방형 교류의 장으로, 사회적 이슈와 산업계 요구를 두루 충족할 수 있는 융합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현재 운영 중인 10개 융합클러스터는 지난해 출범('14.12.9) 이후 1천 명이 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총 164건의 연구교류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이질적인 요소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기술융합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융합클러스터를 통해 융합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상시적으로 융합연구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출연(연)이 국가 R&D 혁신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