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프라운호퍼연구회(FhG) 국제공동워크숍 개최

- 19일, 노이케바우어 FhG 총재 등 한·독 전문가 100여 명 참석

- 국제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산연협력 활성화 위한 양 기관 MoU 체결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회(총재 라이문트 노이케바우어, 이하 FhG*)와 산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 10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소재 KAIST 나노종합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노이케바우어 FhG 총재,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이상천 NST 이사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 FhG(Fraunhofer-Gesellschaft) : 독일의 세계적인 응용연구 기관으로, 40여 개 지역 에 설립된 66개 연구소가 산업계와 밀착된 연구를 수행

□ NST 출범 이후 산연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개회식에서는 권영운 LG화학 중앙연구소 미래기술센터장과 스테판 베커 BASF사 아태지역 유기전자재료부문 R&D센터장이 각각 산연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오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독일 IPA 등 양 기관 소관 10개 연구기관이 제안하는 공동연구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 NST는 지난 7월, 출연(연)-FhG 간 국제협력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9개 출연(연)으로부터 총 39개의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해 FhG 측에 제안한 바 있으며, 이후 FhG 측이 12개 주제를 추가로 제안해 총 51개의 공동연구 주제를 논의 중이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 가운데 17개를 3개(건강, IT, 재료/소재) 부문으로 나누어 각 20분씩 설명하는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프라운호퍼연구회는 기업과 사회에 이익이 되는 응용연구를 수행해 제조업 강국 독일의 경쟁력을 뒷받침해 왔다”고 소개하고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주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프라운호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NST 소관 출연(연)의 산연협력 활성화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천 이사장과 노이케바우어 총재는 워크숍에 앞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붙임1] 국제공동워크숍 세부 내용

[붙임2] 프라운호퍼연구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