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3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NST 소관 출연(연)의 우수연구자 육성을 위한 정년연장제도 운영방향「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출연(연)의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년연장제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ㅇ 현재 NST 소관 출연(연)은 2012년부터 ʻ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ʼ를 도입하여 정규직 연구원의 10% 범위 내에서 우수연구원을 선발․운영 중에 있다. * 2016년말 현재 18개 기관, 255명을 선발, 운영 중
ㅇ 도입 이후 연구성과 중심으로 선발 기준을 개선하고, 우수인력 유출 방지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선발 규모 확대 등의 제도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 ‘출연(연) 우수연구자 육성을 위한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 운영방향 논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ㅇ 섹션-1 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엄미정 박사의‘과학기술인력의 정년 관련 이슈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KAIST, 구글코리아, 독일연구체계 등 산‧학‧연의 우수연구자 육성․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ㅇ 이어 섹션-2 에서는 출연(연)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정책토론과 참석자들 간 의견 공유를 통해 출연(연)의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 방향을 논의한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모인 자리에서 의견 공유를 통한 융합적 해법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이번 토론회는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후원, NST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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