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후원하는 ‘제3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이 4월 13일(목) 11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다.
□ ‘다름이 모여 대한민국 희망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출연(연) 간 소통과 융합 문화를 확산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출연(연)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 특히 올 해는 출연(연)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직접 행사를 이끌어 나가는 상향식 기획으로 이루어졌으며, 구성은 크게 개막식, 부대행사, 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 먼저 개막식에서는 이희국 LG그룹 고문의 ‘Innovation Delivery와 융합연구’와 김창경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출연(연)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와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 기조강연에서 이희국 고문은 NST가 수행해 온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김창경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핵심요소를 도출하여, 이를 위한 대응‧해결 방안을 제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 시상식에서는 10대 연구성과 수상자들에게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52명의 출연(연) 우수 임직원 및 사진공모전 수상자에게 NST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 개막식 후에는 출연(연) 및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오픈포럼 이유’와 ‘융합연구 이음’을 주제로 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 먼저 ‘오픈포럼 이유'에서는 행사 개최 한 달 전부터 출연(연)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오픈토론방을 개설하여, 출연(연) 혁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 그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하는 퀴즈문답과 참가자 자유토론을 통해 양방향식 혁신방안을 모색해 본다.
○ ’융합심포지엄 이음‘에서는 2014년 NST 통합‧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융합연구 사업 현황과 대표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패널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도 진행해,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교류․협력의 장이 운영된다.
□ 특히 이번 행사는 통합 연구회 출범 3년을 맞아 출연(연) 연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어서, 출연(연)은 물론 과학기술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 외에도 융합연구단, 융합클러스터 등 융합연구 우수성과를 전시하는 부스 및 과학기술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통합 연구회 출범 후 출연(연)의 지난 3년간의 공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융합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과학기술계의 비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 제3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에는 홍남기 미래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 과학기술계 출연(연)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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