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이사장 이상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NRC, 이사장 김준영)는 6월 12일(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한선화)에서 “빅데이터로 본 4차 산업혁명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제4회 ‘The 포럼「융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100여 명의 NST 및 NRC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원들이 모여, 빅데이터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 탐색 및 미래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사람과 사물의 연결이 가속화되고 있고, 미래기술과 인간의 공존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 이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기술과 공존을 준비하는 것이 출연(연)의 중요한 역할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경제·인문사회 양측 기관들이 서로 간 융합을 통해 미래기술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당면한 과제가 되었다.
□ 행사는 NST 이상천, NRC 김준영 두 기관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동발표, 사례발표, 패널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먼저, 정한민 KISTI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과 오미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빅데이터연구팀장이 ‘빅데이터가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공동발표를 진행한다.
○ 정한민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의 역할 및 사례를 통해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보고, 최근 논의 중인 일자리 대책 등 삶의 질 차원의 이슈와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 이어 오미애 팀장은 앞서 제시한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미래연구센터장이 ‘세종미래전략연구포럼*’을 통한 경제·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모색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 이번 발표에서 세종미래전략연구포럼의 설립 배경, 경과 및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공동체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 세종미래전략연구포럼 : 복잡하고 급격한 양상으로 전개될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네트워크. 세종시 인문사회계열 전문가, 대전 과학기술계열 전문가 및 지역연구소 연구자, 공무원, 언론 및 민간전문가 등 참여 중.
□ 끝으로, 발표자들을 포함한 7인의 전문가가 ‘미래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토론자로 앞선 3명의 발표자를 비롯해, 김창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장, 이지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식이러닝연구실 선임연구원, 문영준 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장,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큰 사회·경제적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제·인문사회와 과학기술계의 융합으로 복잡·다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The 포럼「융합」’은 과학기술과 경제·인문사회 간 상호이해와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4회 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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