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수) 오후 1시 30분 YTN 상암공개홀에서 제12회「국민안전기술포럼」개최
- NST 주최, KIST 주관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해법 모색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NST)가 ‘미세먼지, 열쇠는 과학이다’를 주제로 제12회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한다.
○ 6월 28일(수) 13시 30분부터 YTN 상암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관련 정책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과학기술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이 한 해 700만 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 우리나라 또한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혈관 질환, 저체중아, 조산아, 선천성 기형, 폐암 발생이 보고된 바 있으며, OECD는 한국이 40년 뒤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 배귀남 미래부 국가전략프로젝트 미세먼지사업단장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융합적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 우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복합적인 발생 원인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저감을 위한 기술적 수단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 또한, 미세먼지 배출 및 노출관리를 위해 과학, 기술, 정책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간의 협업을 소개하며 사회적 문제를 R&D와 연결하는 출연(연)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현설 책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방우 책임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공성용 정책연구본부장 3인의 패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내용은 크게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택‧집중된 관리정책을 통한 저감방안 △국민 체감형 기술을 통한 미세먼지 생활환경 노출관리방안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한 정부‧산업계‧일반시민들의 참여 필요성 제안 등이다.
○ 이어서,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이미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채호정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하은희 교수가 4인의 발표자와 함께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 NST 이상천 이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해마다 악화되는 대기 환경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대한 문제”라며,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정책 수립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