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연구 문화 확산 위한 연구자 중심 교류의 장 마련
- 우수 융합클러스터 시상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가 11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7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 융합클러스터 : 출연(연) 및 산·학·연 연구자가 상시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개방형 교류의 장으로서, 사회적 이슈와 산업계 요구를 두루 충족할 수 있는 융합연구 과제를 발굴 및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 이날 행사에는 융합클러스터 산학연 참여연구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NST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그간 NST는 융합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융합연구 문화를 촉진하고 출연(연) 주도의 융합연구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토양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 NST는 이번 행사가 연구자들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융합클러스터별 운영성과 발표를 사전세션으로 배치하고, 메인세션을 신진연구자들의 사례 공유와 우수 융합클러스터 시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 또한, 우수 융합클러스터 시상은 ’15년에 출범한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와 ’17년에 출범한 ‘IoT 및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자가 발전기술 융합클러스터’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는 미활용자원을 이용한 고품위 청정연료 생산 및 활용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책 마련 및 에너지 믹스 수정 제안을 모색하는 연구자 모임이다.
○ ‘IoT 및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자가 발전기술 융합클러스터’는 에너지 하베스팅 및 사물인터넷 기술의 응용확대 분야를 발굴해, IoT 시대에 대응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편, 신진연구자 특별세션 및 패널토의에서는 융합클러스터 발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특별세션에서는, 신진연구자 중심의 창의 융합클러스터를 수행 중인 이승환 국가핵융합연구소 박사와 태현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수행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안한다.
○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6인의 전문가는 ‘혁신과 변화의 시대, 출연(연)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원광연 NST 이사장은 “과학기술이 중심이 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NST는 융합클러스터와 같이 연구자 중심의 횡적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융합연구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