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수) 1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7년 출연(연) 과학기술행정 선진화 컨퍼런스」 개최
- 출연(연) 간 소통 및 협력 활성화를 통해 공통 행정업무 효율화 성과 거둬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와 과학기술 행정 선진화 컨퍼런스 총괄위원회(위원장 박필호, 이하 위원회)가 12월 6일(수) 13시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출연(연)* 과학기술행정 선진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출연(연) :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줄임말
○ NST는 연구자들이 과도한 행정업무로 연구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출연(연) 행정효율화」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 컨퍼런스는 크게 패러럴 세션과 메인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패러럴 세션에서는 △출연(연) 행정효율화 성과분과 △출연(연) 우수사례 분과 △정책공유 학술분과로 구분해 각 분과별 우수사례 소개 및 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 메인 세션에서는 이인환 NST UGS(UnderGround Safety, 지하안전관리) 융합연구단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출연(연) 융합연구와 연구지원시스템에 대해 발표하고, 각 분과별 최우수사례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 3년 가까이 진행해 온 「출연(연) 행정효율화」작업이 이전과 다른 가장 큰 차이는 출연(연)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데 있다.
○ ‘연구비 집행 증빙 전산화’, ‘출연(연) 공동 채용 정보시스템’ 등의 출연(연) 공통 현안을 연구현장에 적용해 연구자의 연구 외 업무간소화 및 행정업무 효율화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 이외에도 ‘연구비 정산제도 개선’, ‘출연(연) 연구성과 홍보매체 다양화’, 출연(연) 구성원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한 ‘출연(연) 포털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아젠다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연구자들의 행정업무를 더욱 경감하여 연구몰입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출연(연) 행정효율화는 공통 현안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과정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출연(연)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연구현장에서의 수용성이 높고 효과도 크다.
□ 박필호 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출연(연) 모두가 모여 행정효율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특히 출연(연)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찾는 자발적 혁신을 이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원광연 NST 이사장은 “NST와 출연(연)은 지난 3년간 행정효율화 작업을 통해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연구 집중도를 높이고, 연구자 친화적 연구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해왔다”며 “NST는 앞으로도 연구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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