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기관-연구산업기업 상생·발전 토론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협회장 현재호)가 6월 28일(목) 오후 3시부터 대전 유성호텔에서 연구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기관-연구산업기업 상생·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NST 소관 출연연과 연구산업기업의 연계 강화를 통한 연구산업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연구산업은 R&D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기획·관리, 연구장비 유지·보수·개발 등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R&D 연동 산업이다.

ㅇ 대표적으로 시험·분석·검사 등 R&D 일부를 대행하는 주문연구산업, 기획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R&D 프로세스 전반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관리산업, 연구장비의 부품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연구장비산업이 연구산업에 속한다.

□ 연구산업 시장 활성화는 출연연의 R&D 핵심역량을 제외한 부대영역의 아웃소싱을 통해 R&D 생산성을 높이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R&D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 이번 토론회는 4월에 개최된 「2018 상반기 연구산업 시장설명회」의 후속으로, 출연연과 연구산업기업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현장의견과 R&D 아웃소싱,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 토론회는 상생·발전 토론회와 심층간담회 2부로 진행되며, KIST, ETRI,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연구산업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ㅇ 1부 상생·발전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최병삼 단장의 ‘연구기관-연구산업기업 협력방안’ 발표에 이어 출연연과 기업의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ㅇ 2부 심층간담회에서는 바이오, 기계·재료, ICT 등 각 분야별 출연연과 연구산업기업의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 NST 원광연 이사장은 “출연연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의 상생협력이 필수이며, 이번 간담회가 연구산업 시장을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어 출연연의 R&D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