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과 경제·인문사회 간 공유·협력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이사장 원광연)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NRC, 이사장 성경륭)는 6월 28일(목)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에서 「NST-NRC 합동경영협의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합동경영협의회는 NST 및 NRC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사회문제 해결 등 과학기술 및 인문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합동경영협의회 1부에서는 부산 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혁신 및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에는 NST 소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지역분원과 NRC 소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위치해 있으며,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동삼지구가 조성되어 혁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이어서 2부에서는 최근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남북협력 관계를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및 국민생활연구와 같은 국가적 현안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먼저,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협력 추진방향에 대해 전망하고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 남북 과학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출연연의 역사적 발전경로와 미래 혁신과제를 살펴보고 출연연 핵심기술영역 분석, 기관별 역할 정립 및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의 직접 수혜자인 국민 중심의 국민생활연구 기획과정의 특성을 소개‧공유하고,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급한 미세먼지 관리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NST와 NRC는 과학기술과 경제·인문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통의 현안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로 4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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