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KSB융합연구단 연구성과 발표 세미나 개최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 융합연구단사업으로 수행 중인 KSB융합연구단(단장 표철식)이 10월 23일 코엑스에서 연구성과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 KSB : Knowledge-converged Super Brain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 2015년 발족한 KSB융합연구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동하여 사물인터넷 기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KSB융합연구단이 연구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서는 플랜트,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지식융합 인공지능 플랫폼 ‘BeeAI’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도 공개된다.
○ 인공지능 솔루션은 IoT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의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고 관리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 최적화 기술, 자가학습엔진을 기반으로 위험물질의 누출을 감시하고 진단하는 ▲플랜트 누출 진단 시스템 기술, 운전과 수면 등 고령자의 일상생활 중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여 뇌졸중을 예측하는 ▲고령자 뇌졸중 사전 감지 기술 등의 핵심기술로 구성된다.
□ 이번 행사에서는 KSB융합연구단이 개발한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KSB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활용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 대상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동 수어-문자 번역 서비스를 개발한 iCPS*팀이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우수상은 대기오염물질 농도예측 서비스를 개발한 인천스마트시티연구소팀과 물류센터 주문량 예측 서비스를 개발한 로지포커스㈜가 선정되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 iCPS : interacting with cyber-physical systems(CPS)
□ NST 송미영 융합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KSB융합연구단의 성과가 국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NST 융합연구단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가 산업계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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