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 2020년부터 공동채용 실시
- 1월부터 출연연 신규채용 원서접수, 필기시험 통합 실시 -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은 2020년부터 신규인력 채용 시 공동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ㅇ 자율참여를 기본원칙으로 17개 출연연이 2회의 공동채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ㅇ NST는 원서접수와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하고 각 출연연은 선별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합격자 최종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전 과정에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적용된다.
□ NST는 이번 공동채용 방식의 도입으로 수험생 간 과다경쟁과 특정 출연연에 대한 과소지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일부 응시자의 중복합격으로 인한 인력공백 발생을 방지하고 구직자 간 불필요한 경쟁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채용기회 확대와 수험기간 장기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ㅇ 또한, 구직자가 적성과 선호에 따라 지원함으로써 채용 이후의 업무 만족도 향상과 이직률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채용창구 일원화로 개별채용 시 발생하는 출연연의 행정비용(문제 출제, 고사장 운영, 홍보 등) 및 부담도 경감될 예정이다.
□ 향후 NST는 출연연 공동채용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공동채용 방식을 고도화하고, 출연연의 자율적 참여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NST 원광연 이사장은 “출연연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을 확보하는 데 공동채용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