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취득자 출연연 연수지원 및 연구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행

- 연령제한 완화 및 출연연 지역조직 인력 배치로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 -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서 핵심연구분야 박사후연구원(Post Doctor Researcher)으로 연수받을 기회를 제공하는「2020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사업예산: 6,926백만원, 지원인원: 110명 내외, 지원내용: 1인당 인건비 60백만원/연간

□ NST는 출연연의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본 사업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2년 간 출연연에서 국가 R&D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신진 박사학위 취득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하고 출연연이 우수한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원대상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 5년 이내의 자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국가보훈 대상자를 우대한다.

□ 특히, 올해는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 평균 연령*을 고려하여 연간 채용인원의 20%는 만 34세 이상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하였다. 그리고 지역 R&D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간 운영인력의 30%이상을 출연연 지역조직에 배치하여 지역의 과학기술혁신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 국내 신규 박사학위취득자 실태조사(’19.12.) : 자연계열 36.1세, 공학계열 37.5세

□ 동 사업의 2020년도 박사후연구원 모집은 2월 24일(월) NST의 통합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모집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 참여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의 ’채용정보-정부지원일자리’ 또는 개별 출연연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모집분야, 근무조건, 접수기간, 접수처 등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 한편,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공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모는 8월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 향후에도 NST는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국내 과학기술의 미래역량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과학기술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국내 이공계 박사 취득자 수(명): (’14) 7,808 → (’15) 7,670 → (’16) 8,271 → (’17) 8,539 → (’18) 8,645

< 붙임 > 2020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