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관기관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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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광물자원 바나듐 연구로 에너지저장산업의 핵심 원료 확보한다! | |
지질자원연, 차세대 광물자원 바나듐 연구로 에너지저장산업의 핵심 원료 확보한다! □ 원자번호 23번 바나듐(V), 전이금속 화합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깔을 띠는 바나듐은 제트엔진, 공구 등 강철 합금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4월 17일(수)부터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저장 광물의 확보 및 활용기술을 기관의 핵심역할로 선정하고 「미래 전략광물 3차원 정밀탐사 및 매장량 평가 기술」을 대표 연구역량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광물인 바나듐의 개발?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바나듐은 국내에도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포천과 연천의 함바나듐 티탄자철석 광상은 자철석과 티탄철석을 함유한 마그마의 축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티탄철석 광석 내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함바나듐 티탄자철석 광상은 소연평도, 볼음도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 옥천 금산 지역에는 많은 양의 바나듐이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현재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바나듐 광상의 3차원 정밀탐사와 광체 예측, 신뢰성 높은 매장량 평가를 통한 국내 바나듐의 정확한 부존량 산출을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날 학술대회의 바나듐 특별세션은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있어 고부가가치 광물인 바나듐의 확보와 활용은 국가 에너지저장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차세대 이차전지 원료인 바나듐의 전주기적 기술개발을 강화하여 국가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 바나듐 광상의 부존량 측정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가 핵심 광물자원의 원료 확보는 물론 에너지 산업 분야의 원료 수입 대체 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바나듐 단위선별 요소기술, △건식?습식제련 및 분리정제 기술, △정광 및 제련 산물을 활용한 산업소재화 기술 개발 등을 적용?발전시켜 향후 에너지 저장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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