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온실가스연구센터(센터장 류호정)는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시멘트 및 석회석 산업에서의 융·복합 기술개발 기획과 공동연구에 뜻을 함께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23일(목), 연구원내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의 장점과 기능을 살려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고정화 및 재활용 기술 등 활발한 융·복합 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을 대량의 석회석이 사용되는 제철산업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정 센터장은 “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발효 예정인 산업체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제에 대비하여 공동연구, 기술 및 인력교류 등 협력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