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9월 6일(월), 원내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창립 제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 기념식에서는 산업효율연구센터 전원표 책임연구원이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고, 수소에너지연구센터 박주식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10명이 모범직원상을, 자재과 심선영 선임행정원이 청렴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태양광연구단 이지은 학·연 연구생을 비롯한 8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원장 대행인 우상국 선임연구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3년동안 국가에너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원장 부재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1년도 예산 및 기본사업 선정, 중장기 주요 시설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거버넌스' 등 외부 변화에 발맞춰 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을 강조하며 기념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