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은 저탄소 녹색성장 대열에서 중심축을 수행할 청정석탄을 주제로 7월 1일(목) 오후 1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청정석탄기술의 보급 확산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 문턱까지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석탄을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며, 에너지의 원할한 수급과 지구환경 보전에 청정석탄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송시홍 두산중공업 수석, 이시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삼룡 SK에너지연구소 전무, 김형택 아주대학교 교수의 기술발표가 이어졌고, 산학연 석탄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의 장도 함께 마련되었다.

저등급석탄의 효율적인 활용과 발전소의 효율 향상에 의한 이산화탄소 저감이라는 두가지 국제적인 이슈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여 청정석탄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