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2월 31일(목), 복합기술실험동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을 끝으로 연구원을 떠나는 강성규 책임연구원, 심규성 책임연구원, 차덕성 책임기술원, 최현우 책임행정원을 위한 2009년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강용혁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은 송사에서 그동안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신 선배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적인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은 후배들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선배님들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빈다고 밝혔다.

심규성 책임연구원은 퇴임자를 대표하여 그동안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중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생사용 설명서(저자 김홍신)’의 행복에 이르는 일곱가지 방법을 인용하여 연구원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답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