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KRISS는 4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나노의약품을 포함한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측정표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RISS는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그 동안 구축해 온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나노의약품 분야를 추가해 시험분석 능력과 측정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KRISS는 2014년부터 국가나노안전성기술지원센터 과제 수행을 통해 나노물질 및 나노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안전성 측정기술, 국제표준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2020년에는 안전측정연구소를 신설하여 나노물질 안전성을 비롯한 국민 삶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분야의 측정기술개발 및 국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민 원장은 “최근 생산과 활용이 늘고 있는 나노의약품 등 나노물질의 안전성 확보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정책 수립 및 각종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에 필요한 나노안전성 분야의 측정기술 및 분석법 등 KRISS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지원 등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이라고 밝혔다.